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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다시보기 줄거리 결말 출연진 관객반응 관람평

by ddirddoharu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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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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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은 번화한 도시 환경에서 사랑과 관계, 사회적 기대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신선하고 매혹적인 한국 영화입니다.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로맨스, 드라마, 미묘한 인간관계 요소가 결합된 층층이 쌓인 서사를 선보입니다. 매력적인 줄거리와 정교한 연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빠르게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호평과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결말

 

20대 청춘남녀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대도시의 사랑법은 어느 건물 옥상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담배피고 있는 구재희(김고은 배우)와 정장을 입은 장흥수(노상현 배우)의 만남으로 시작되며 둘의 어릴 적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둘은 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동기였으며, OT를 가는 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됩니다. 흥수는 소설를 좋아하고 조용한 아웃사이더 남학생이였으며, 재희는 남의 시선은 개의치 않아하며 자유분방한 여학생이었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탓에 많은 남학생들의 관심과 여학생들의 질투를 받았고 늘 그들의 가십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재희는 꿋꿋하게 자기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흥수는 성소수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자신을 숨기며 낮엔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고, 밤엔 클럽을 다니며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냈습니다. 어느 날, 흥수는 OT에서 관심사가 통했던 자신의 학과 교수였던 사람과 만나다 재희가 이를 보지만 편견없이 그를 친구처럼 대하려 팀플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흥수는 같은 과 남학생들 단톡방에서 나온 이야기와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로 재희를 약점을 잡아 호구로 만드는 어장관리녀라는 편견을 가지고 바라봅니다. 흥수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당당하게 밝혀 당당하게 사는 것과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라 편견이 없는 곳으로 이민가는 것, 죽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나날을 보냅니다.

어느 날 같은 과 학생들이 흥수가 게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릴 뻔한 일이 일어납니다. 재희는 당황해하는 흥수를 두고 볼 수 없었고 자신이 나서 알리바이를 만들어줍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난처한 흥수를 구해주는 재희

그리고 과 남학생 단톡방에 여자 노출사진이 올라옴과 동시에 재희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흥수는 이에 환멸을 느끼며 욕을 하고 단톡방에서 나옵니다. 다음날, 수업시간 전 강의실에선 루머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했고, 재희는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자신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재희는 강의실에서 루머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뛰쳐나온 재희를 따라나온 흥수는 같이 담배를 피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친구가 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재희의 자취방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눠주는 장면

그들은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각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 가족이야기, 연인이야기 등의 일상이야기를 나누며 베프가 되고, 어느 날 재희의 집에 속옷도둑이 들어 이를 계기로 룸메이트가 되기로 합니다. 재희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듯 했고, 흥수는 자신과 달리 당당하게 살아가는 연인 수호를 동경하며 잘 지내는 듯 했지만 둘은 실패합니다. 흥수는 그 길로 군대를 갔고, 재희는 흥수가 없는 학교는 재미없다며 돌연 호주유학을 갔다가 돌아와 열심히 취업준비를 한 끝에 직장인이 되어 제대한 흥수와 재회합니다. 흥수와 재희는 수호의 가게에서 우연히 수호의 지인인 지석을 알게 되고, 재희에게 호감을 가진 지석은 재희와 연인사이로 발전합니다. 흥수는 수호가 커밍아웃을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에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흥수는 이별을 고합니다. 재희는 지석에게 결혼제안을 받고 지금 커리어를 잘 쌓아나가고 있는데 지금 결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는 고민과 함께 흥수에게는 꼭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을 조언합니다. 하지만 흥수는 작가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생각에 돈을 벌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흥수는 퀴어문학작가에 대한 인터뷰를 보며 자신이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재희는 맞은편 자신과 비슷한 코디를 한 사람을 보고 자신이 사라지는 듯한 모습을 보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어느 날, 둘의 집에 흥수의 엄마가 찾아왔고 엄마는 흥수가 여자랑 지내는 것을 보고 아들이 잠시 방황했지만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했고, 흥수는 자신이 게이임을 또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석은 둘이 한 집에서 사는 것을 보고 재희는 흥수가 게이여서 같이 살 수 있었다고 해명하는데, 흥수는 자신의 엄마에게도 못한 일을 다른 사람 입을 통해서 밝혀졌다는 사실에 화가 나 집을 나가 본가로 들어갑니다. 흥수는 자신의 엄마에게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했고 엄마는 충격에 휩싸여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흥수는 그래도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밝혀 한층 당당하고 편해진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재희의 집에 지석이 찾아와 그는 다시 잘 만나보자 이야기했지만 재희는 거절합니다. 이에 화가 나 폭력을 휘두르는 지석을 피해 재희는 뛰쳐나와 파출소로 향했고 흥수에게 연락했고 흥수가 달려와 재회합니다. 둘은 서로 위로하며 다시 의지합니다. 재희는 더이상 사회에 맞추기 보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결혼을 준비합니다. 흥수는 남들의 시선보다는 나의 삶을 살자는 내용의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노래의 축무를 재희와 함께 했고, 자신이 하고 싶어했던 소설을 시작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미쓰에이 배드걸굿걸 축무 장면

 

출연진 필모그래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출연진은 김고은 배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지도 측면에서 핫하지 않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주연이었던 김고은 배우와 노상현 배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진

김고은 배우

 

김고은 필모그래피 파묘 영웅 계춘할망 차이나타운 포스터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 역을 맡았으며,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아와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20대 초반, 재희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시기질투 속에서 가십거리가 되고 상처받아 사회에 나와서는 남들에게 튀지 않고 보편의 삶을 추구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이야기로 삶을 살아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김고은 배우는 영화 '은교'(2012)를 시작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춤이면 춤, 다재다능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연기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 영화 파묘(2024)에서 무당 '화림'역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무당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대살굿 장면은 많은 이들이 호평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뮤지컬 기반의 영화 영웅(2022)에서는 명성왕후의 궁녀였던 '설희'역을 맡았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있는 노래들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계춘할망(2016)에서 할머니 계춘을 12년동안 떠났다가 돌아온 손녀 '혜지'역을 맡아 가족에 대한 사랑과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차이나타운(2015)에서는 어릴 적 버려졌지만 독한 성격으로 일수꾼이 되었으나 생전 처음 느껴본 사람의 따스함과 사랑을 통해 변화하는 '일영'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선을 연기했습니다. 

파묘 바로보기

영웅 바로보기

계춘할망 바로보기

차이나타운 바로보기

노상현 배우

파친코 포스터 노상현 필모그래피

 

노상현 배우는 모델출신의 배우로,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게이역할 흥수를 연기했습니다. 노상현 배우의 특유의 연기로 게이로서의 삶과 고민을 진지하게 잘 표현해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성소수자로서 남들에게 밝힐지, 그리고 밝히지 않을지 고민하며 밝혀졌을 때 주변의 시선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자신만의 삶을 구축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상현 배우는 이 외에도,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서 이삭역으로 출연해서 일제강점기 선교사이자 순교자의 삶을 연기하며 라이징스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파친코 1,2 바로보기

 

관람평

 

대도시의 사랑법은 60억의 제작비(손익분기점 130만)가 투입되었고, 누적관객수 87만명의 저조한 흥행성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8.35라는 높은 평점으로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호평했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숙취에 힘들어하지만 해장술 마시는 장면

영화는 막 성인이 된 재희와 흥수가 자신만의 삶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재희는 늘 자유분방하고 열심히 놀고 자신만의 삶을 살다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부서지더라도 정면돌파합니다. 반대로 흥수는 성소수자로서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숨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둘의 모습은 정반대의 모습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공통점에 서로를 가족처럼 더 의지하게 되는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재희와 흥수의 모습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과 매우 닮아있어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회에 적응해 회사생활을 하며 남들과 똑같이 입고 튀지 않으려 하고 남들이 하니까 하는 결혼을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재희의 모습,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 소설을 쓰면 언제 성공해서 돈을 벌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확실함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고 돈을 벌겠다며 취업에 나서는 흥수의 모습이 청년들의 현실이 잘 표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서 재희는 좋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 대한 확신이 생겨 남들이 하는 결혼을 해보겠다는 선택을 하게 되고, 흥수는 남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의 시선을 직면하기 두려워했지만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편안해진 모습과 재희의 결혼식에서 축무를 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선택을 함으로써 조금 더 성장한 둘의 모습을 통해 자신만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축무 마무리한 후 장면

 

또한,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노래는 영화 두 장면에서 나오는데,  영화 중반 재희와 흥수가 같이 살면서 서로의 유년생활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을 고민하는 모습과 영화 마지막 재희의 결혼식 장면에서 자신만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한 모습에서 삶의 방향성과 앞으로의 다짐이 잘 드러나는 영화의 핵심 모티브로 잘 활용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사랑에 빠진 재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흥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영화 초반 성소수자가 나오는 영화로 많은 이들이 편견을 가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퀴어영화를 넘어 20-30대의 고민을 아우르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화로 한 번쯤 시간을 내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재 애플TV, 쿠팡플레이, 웨이브 뿐 아니라 넷플릭스에도 오픈되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대도시의사랑법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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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jiineeee.tistory.com/64 [기록하는 삶📚:티스토리]